(=학습=)상식

John Doe, 아무개 모 씨, 모 사장, 모처, 모종의, 모 기업

happycamper8 2026. 5. 20. 12:57

우리가 흔히 "모 팀장", "모 교수", "모 씨"라고 할 때 쓰는 **'모'**는 정해진 한자가 있습니다.

바로 **'아무 모(某)'** 자를 사용합니다.

## 아무 모 (某) 한자 풀이
* **某 (아무 모):** 이름이나 대상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**"어떤 사람", "어느 것"**이라고 막연하게 가리킬 때 쓰는 한자입니다.

* **한자의 유래:** 이 글자는 원래 매실나무(梅)의 본래 글자였습니다. 나무(木) 위에 달콤한 열매(甘)가 열린 모습을 본뜬 글자였는데, 나중에 매실이라는 뜻 대신 **"이름을 알 수 없는 어떤 것"**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뜻이 바뀌어 쓰이게 되었습니다.
따라서 **"모 팀장(某팀장)"**이라고 하면, **"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어떤 팀장"**이라는 뜻이 됩니다.

## 일상에서 '某(모)'가 쓰이는 다른 예시들
이 '아무 모(某)' 자는 뉴스나 일상 대화에서 정말 자주 쓰입니다.
* **모 씨 (某 氏):** 뉴스에서 "피의자 김 모 씨"라고 할 때의 '모'입니다. 이름을 숨겨주기 위해 사용합니다.
* **모처 (某處):** "그는 지금 서울 모처에 숨어있다."라고 할 때처럼, 정확히 어디인지 밝히지 않는 '어떤 장소'를 뜻합니다.
* **모종의 (某種의):** "두 사람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."라고 할 때처럼,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'어떤 종류의'라는 뜻으로 쓰입니다.
* **모 기업 / 모 대학:** 특정 회사의 이름을 가리고 "국내 모 대기업에서~"라고 할 때도 이 한자를 씁니다.

## 💡 상식 하나 더!
영어에서도 이와 똑같은 표현이 있습니다. 우리가 흔히 **"김 미스터 엑스(Mr. X)"**라고 하거나, 미드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을 **"존 도(John Doe)"**라고 부르는 것처럼, 동양권에서는 이 **'아무 모(某)'** 자를 써서 신원을 가려주는 역할을 해온 것이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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